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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풍경1.

알람은 6시 40분에 울렸다.
하지만, 내 정신은 이미 6시 10분쯤 깨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젠 12시에 잠자리에 들었기에 아마도 아침이 좀 피곤했엇나 보다.
한번에 일어나기가 무지 버거웠기에…
7시가 돼서야 겨우 주섬주섬 챙겨 문을 열었다.
아직도 그는 눈을 뜰 줄 모른다.
^^ 자고 있는 모습은 큰 아기같다.
물론, 조카 인영이만큼은 아니지만… ㅋㅋ

저만치 대문밖에 보이시는 할머니는 아마도 텃밭의 잡초를 뽑고
계신 듯 하다.
호순이는 나를 보고 꼬리를 흔들며 총총히 걸어오고,

오늘 아침은 여느때보다 조금 분주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는 제비가 줄에도 앉아보고, 집안을 두루 둘러보기도 하고..
그 모습을 부엌으로 난 창으로 넋을 놓고 보았다.
파리를 잡고 있던 나는 혹 파리채 소리에 날라갈까봐 숨소리도 죽여가며 보고 잇었던 것 같다.
이미 세차례나 답사를 하고 갔던 제비!
아마도 처마밑에 집을 지을 것 같다.
어렸을때 이후로 제비를 본 기억이 거의 아니 전혀 없었는데, 그 귀한
제비가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집을 지으려 한다.
이젠 닭소리뿐 아니라, 제비가 지저귀는 소리에도 잠을 깨겠군.
그래도 제비가 집을 짓기를 바란다.
그만큼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주변에 나무도 많으니….

오토바이 소리에 호순이가 또 짖기 시작한다.

지금도..
새소리와
창사이로 스며드는 산들바람은
나를 풍요롭게 만든다.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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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말 짧은 신혼 후기 5편!!

마지막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저녁식사를 위해 들렀던 뷔페 일식집!! ‘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뷔페식 일식 풍경이었다. 다양했던 메뉴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고, 직접 가셔서 드셔봐야지 알 듯.

공항에서는 가이드와 차를 마셨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시간을 위해 면세점에서 몇가지 선물을 사느라 방황하기도 했다.

태국의 여행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고 신났었다.
지금까지중에서 가장 맘편하게 여행을 했다고나 할까…
첨엔 꿩대신 닭이라고 제주도 비행기티켓이 없어 태국으로 여행지를 바꿨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닭대신 꿩이 돼버렸다.

이런 멋진 여행지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무사히 다녀왔음을 정말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결혼을 축복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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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후기 III.

간만에 비가 내리는 폼이 운치가 있다. 모든 이들이 그렇게 기다렸건만, 맛배기만 보여주고 들어가버렸던 비란 놈이 오늘은 그나마 대지위를 촉촉이 적시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이 와주어야 할텐데..
내려앉는 비소리가 조용하니 좋다.

파타야로 이동하는 도중에 왕궁입장때문에 입었었던 긴바지를 휴게실에 들러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점심식사도 마쳤다.
거의 파타야에 도착한 듯 싶었는데, 어디로 가는 것인가..
차는 태국 민속촌인 농눅 빌리지로 들어가고 있었으니.. 여기에 가위손이 온것인지 착각할 정도였다. 이쁘게 다듬어놓은 나무들 사이에서 또 지나칠 수 없는 사진촬영 – 찰칵찰칵 –
그곳을 지나 들어가니 야외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이 모여있던지.. 더운 날씨가 더 덥게 느껴졌다.
둘이 지쳐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만화 주인공 ‘ 강연생’씨가 야자 두통에 스트로우를 꽂아서 가져다 주었다.
난 상큼한 맛을 잔뜩 기대하고는 쭈욱 빨았더만, 이게 무슨 맛이람..
국적 모를 맛에 비위까지 이상해졌다. but 그러나 신랑은 못먹는게 없으니
단숨에 한통을 후딱 비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가이드가 티켓을 주었고, 둘은 사람들 무리속에 파묻혀 파도에 휩쓸리 듯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으메~ 더운거

군데 군데 대형 선풍기가 달려있을 뿐 사방은 뻥뻥 !! 무더운 날씨에는 무방비 상태였다.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려니 금새 공연장은 꽉 차있었다.
조금은 지루한 태국 원주민의 공연이 그럭저럭 지나갔고, 다시 무리의 군중들은 뒷쪽으로 자리를 옮겨가고 있었다.
우와~ 코끼리다.

이미 좌석은 꽉 차있어서 앉을 때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런~ 중국인 아저씨가 연신 담배를 피워대는데, 말을 할 수가 잇나.. 타국에서 안좋은 일이 생기면 안돼겠기에 싫은 내색도 못하고, 끝날때까지 담배 연기와 씨름을 해야 했었다.
나쁜 중국 아자씨~~~~
사실, 난 태국 민속촌이 코스중에 가장 지루했던 것 같다. 사람 구경만 한것 같고, 별 재미를 못느꼈다고나 할까.. 어쨌든 그무리 속을 무사히 빠져나온 것만은 기억하고 있음이다.

파타야 시내를 지나서 -여기도 픽업 트럭이 참 많았다. 도로에서 인상에 남는것은 픽업트럭이 택시로 둔갑을 해서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되버렸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인것을..-
로얄 클리프 호텔로 향했다. 역시 방콕과는 다른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도심속에 우뚝 서있는 방콕의 호텔과는 달리, 파타야의 호텔까지 가는 길의 경관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물론, 파란 하늘도 한 몫을 했기도 하고..

해변에 위치한 호텔은 무지 맘에 든다. 체크인을 한 후에 객실로 들어가 커텐을 젖히니,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왜 그리 운치가 있는지..
맘에 들었음을 또 한번 확인하는 나이다.

이제는 알카자쇼를 보러 갈 예정.. 우리가 도착했을 즈음엔 이미 사람들이 거의 좌석을 메운 상태였고, vip석이 아니기에 2층 거의 뒷줄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의 D석정도인것 같다.
모 그래도 시력 좋은 나는 별 문제가 없었고. 그도 안경에 의지한 덕인지 별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쿠쿠.. 끝날때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신랑!! 쇼를 하고 잇는 저 사람들이 남자들이란 걸 잊은 건 아닌지..
게이쇼인 알카자쇼는 정말 눈이 휘둥그래질정도다. 쇼무대의 스케일도 어느 무대 못지 않게 웅장하고 화려했으며, 도무지 남자들이라고는 상상도 못할정도의 미모와 몸매, 각석미를 가지고 있으니.. 정말 나 자신이 무색할 정도였다. 어쩜 그리 다리가 이쁠꼬..
주로 관광객들이 대만 홍콩 일본 한국인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므로 각 나라의 안무와 노래로 쇼를 이어가고 있었다.
우리나라 관광객을 위해서는 아리랑을 불렀으며, 부채춤을 추웠고, 박화요비의 노래[제목기억안남]를 불렀다는 것이다.
물론, 립싱크이긴 했지만, 그래도 신기한 걸..

태국인들은 살색이 거무스름 하다고 느꼈었는데 무대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하앴다. 나중에 물어보니 태국인들도 북쪽으로 가면 백인처럼 하얗다고 한다. 어쨌뜬 울 신랑 입을 못다물고 있으니.. 쩝~~~
사진은 왜그리 많이 찍던지… 나중에 와서 보니 거리가 넘 멀어 제대로 나온게 없었다. 에구 필름이 아까버..
근데 문제는 나두 입을 못다물고 봤다는 것인데, 그만큼 사람들에게 다른 생각을 할 수없을 정도로 무대가 화려했다는 것이다.

7시40분쯤 공연이 끝났고, 저녁을 먹으로 이동을 했다. 우리는 별도로 옵션을 갖지 않았기때문에 저녁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
가이드는 옵션을 하지 않는 우리에게 서운함을 느꼈겠지만 쉴 시간이 많았기에 여행이 더 좋았던것 같다.

근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호텔이 바닷가에 위치하다보니 많이 습해 객실에서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났었다는 점이다. 모 청소를 안해서 나는 냄새가 아닌데다. 습해서 그런거야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함의하고 오는날까지 곰팡이 냄새를 즐기고 왔다면 좀 우스운건지.

이리하야 태국 신혼여행의 두번쩨 밤이 흐르고 있었으니..
음냐~~ 피곤하다. 빨랑 자야지…^^
냉장고에 비치된 맥주 한병씩 마시고..
호텔에서 함 자봐요. 좋지.. 청소도 해주지. 밥도 주지.. 키키……

내일은 산호섬 가는날!!! 내가 가장 아이처럼 뛰어놀던 곳이다. 수영복차림으로 천지사방 팔짝팔짝 뛰던 곳.. 그곳에 가고싶다?
담편을 기대해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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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후기 II.

역시 결혼은 나의 생활에 적쟎은 변화를 안겨주었다. 할 일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니 하루가 훌쩍!
그러다보니 통신에 들어온지도 꽤 된다. 그래도 일단은 새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겠지..
방금 내가 써버린 후기 1을 읽었더만, 2편을’낼 쏜다’는 뻥을 하지 않았던가.. 하긴 요즘은 시간이 어케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다..

모닝콜을 해준다던 만화주인공 같은 가이드 ‘강연생’씨는 아무 소식이 없고 신기하게도 새벽에 눈을 떠버렸다. 이상하다. 한 남자가 내 옆에 누워있음에도 아직도 실감이 안나다니.. 결혼식을 다시 치러야 하는건지..^^
푸시시 눈을 뜨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나서는 아침 식사를 위해 로비로 내려갔다. 그리 낯설지 않음은 일단 키크고 코큰 사람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과 한국인지 착각할 정도로 주변에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음식이 맞지 않을까봐 지레 겁을 먹었었는데, 이런~ 왜 이리 맛나는 것인가? 둘은 간단하게 아침을 뚝딱.. 해치우고 만화 주인공을 지둘렸다.

어린이날인 5월5일 신혼여행 첫째날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현지 가이드를 만난 시간이 10시 정도였는지, 그보다 더 일렀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여자가이드였는데, 이름이 ‘말라이’? ‘말레이’? 키키 ^^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큰일이다. 도대체 기억하는게 모람..
어쨌든 태국 원주민인 가이드를 쫒아 배를 탔는데 솔직이 그 배를 첨 탈때는 겁이많이 났다. 카누보다는 더 길쭉하고 컸지만, 어딘가 불안하고 불안전해 보였다. 게다가 운전은 호호 백발 할아버지 아닌가..
난 이제 결혼했는데.. 그가 손을 꼬옥 잡아주었다.
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는건 금방 알게 되었다. 어찌나 능숙하게 운전을 잘 하시던지.. 바람을 가르다보니 푹푹 찌던 더위도 모두 날라가 버렸다.
나의 긴 머리가 바람에 마구 휘날리고 흩어지고, 나중에 삼발이 되더군..
가이드는 한국말을 능숙하게 잘했다. 역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나라다.
농담도 섞어가는 폼이 정말 신기할 정도다.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한가지 흠이 잇다면 발음이 쪼끔 꼬이다보니 지명이나 건물이름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는 건데.. 그때는 그리 불편하지 않앗는데 후기를 쓰는 지금은 많이 불편하다. 할수 없지.. 이름들은 내 맘속에 담아두고 묘사만 할 수밖에…………………………………………………………
사원 앞에는 메기같은 고기가 많았는데, 사원앞에서는 절대 고기를 잡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고기는 셀 수없이 많았고, 먹이로 식빵 한봉지를 사서 뜯어줬는데.. 세상에 그걸 다 먹다니..
식성이 푸짐하다보니 고기들은 정말로 내 팔뚝보다 더크다.

수상가옥은 정말 아무데서나 볼 수없는 광경이었던 것 같다. 강위에 [여기서 강은 ‘창 파이’라는 -맞는지 검증을 할수없음 .어쨌든 유일하게 외운 태국 지명임. 못외우면 점심 안준다고 해서-나무기둥을 세우고 그위에 집을 지었는데, 거기서 산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그위에서는 모든 생활이 다 이뤄진다고 한다. 집과 연결된 계단은 바로 강으로 내려져 있어서 빨래를 하는공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강물에서 바로 한다고 한다. 더우면 계단내려와서 몸을 담그고, 양동이로 물을 기르고.. 등등 하지만 식수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내가 봤을때는 강물이 좀 지저분해 보였는데 절대 그렇지 않단다.

[ 난 가이드한테 저렇게 강에서 빨래하고 목욕하고 그러면 강이 드러워지지 않겠냐고 물었엇는데.. 그녀는 한사코 강은 깨끗하다고만 한다.
더러워진다가 아닌 드러워진다는 내 말을 못알아들은 듯..
히~~커뮤니케이션의 부재다. -이런~ 영어와 한자가 공존하다니~ ]

집을 지탱하고 잇는 나무기둥은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것처럼 약해 보였는데, 그 기둥은 야자나무 기둥이란다. 매우 단단하기때문에 수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했던것 같기도 하고..

이런 수상가옥이 있는 창파이강은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다. 좀 색다른 점이 있다면 수상가옥주민들은 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데, 말하자면 육지의 일반버스나 택시와 마찬가지로 일반배와 택시의기능을 하는 배가 별도로 잇었다. 가이드가 ‘택시 택시’하고 가리킨다.
또 한가지는 청소차와 마찬가지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배가 다닌다는 점이다. 한남자가 길다란 손잡이가 있는 망으로 강위에 떠있는 쓰레기를 건져올리고 있었다. 가이드 왈 그래서 강이 깨끗하단다.

그녀는 이미 많은 신혼부부 관광객을 접해봤는지 어색하지않게 카메라 렌즈를 맞추고 ‘김치’를 외친다. 거기에 어울려 그와 나두 포즈를 취한다.
항상 똑같은 포즈인것 같아 변화를 시도해보지만, 역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우리 일행은 다시 쨍쨍 내리꽂히는 햇살을 한몸에 받으며, 강을 벗어나 사원을 향했다.
에메랄드 사원 안에는 정상에 작은 부처가 정좌를 하고 잇는데, 전신이 옥색 에메랄드로 만들어졌으며, 옷은 순금으로 만들어 1년에 세번을 갈아입힌다고 한다.
가이드가 우리에게 운이 좋다고 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 사원이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것은 1년에 한 두번 정도.. 그런데 우리가 갔었던 그날 개방을 했던 것이다.
물론 이유가 있었다. 그날은 다음날 대관 기념을 하기위해 태국의 공주가 왕궁을 방문하는 날! 오후에는 왕이 온다고 했던 것 같다.
태국인들에게는 큰 행사이기때문에 왕과 공주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정복 경찰들도 꽤 있었던 것 같다.
참 왕궁을 가는 도중에 태국의 과일인 ‘망고 스틴’을 1kg을 샀는데, 가격은 무지 쌌다. 천원.. 크기는 달걀정도? 진 자주색이었고, 반을 쪼개었을때는 마늘이 들어있는 줄 알았다. 마늘보다는 알맹이의 색이 훨씬 하얀 색이었고, 하얀색이 아닌 것은 상한 것이기 때문에 먹지 말라는 당부를 가이드가 해주기도 햇다. 맛은 앵두맛과 비슷했는데, 내 입에 딱 맞았다.
맛있다는 말씀!!!!!

과일 야그가 나온김에 원숭이 바나나도 얘기해볼란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큰바나나가 유통이 되는데, 그런 큰 바나나는 대개 사료로 쓰이고 그 나라 사람들은 손가락길이만한 원숭이 바나나를 먹는다고 한다. 바나나를 좋아하는 원숭이를 길들일때 사용했다고 해서 원숭이바나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맛은 기가 막혓다.

왕궁가이드인 말라이에게는 팁을 20불을 주었다. 한국인 가이드는 15불을 주라고 했던것 같은데, 워낙 잼나게 해주었기에 둘의 합의하에 20불을 주었다. 말라이와 빠이빠이를 한 후 우리 일행은 곧장 파타야로 직행..
아마도 첫날의 오전 여행은 익숙치 않은 땡볕에 무지 피곤했었나보다.
깊은 꿈나라로 향한 우리 둘을 태운 차는 거칠 것 없는 도로를 신나게 질주했던 것 같다. 잠속에서도 느껴졌으니~~~~~

파타야에선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방콕보다는 배로 좋았다고 생각되는건 그 만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이제는 다음 후기를 낼 쏘겠다는 말을 안할란다. 시간날때 쏴야지…….키키^^

빠이 ~~~~~~~~~~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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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2시간여에 걸쳐 신혼여행 가방을 챙기고도
혹, 빠져버린것이 없나 언니한테 되묻기를 몇번이고 반복한다.
일찍 자야지 내일 화장이 잘 먹는다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음에도
난 지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가방을 모두 챙기고 나면 금방이라도 잠으로 여행을 할것만 같았는데
눈을 감으면 30분 1시간 그냥 지나간다.
티비를 켰다 껐다 반복하기를.. 따뜻한 분유도 타먹고..
결국엔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이러다 꼬박 세는건 아닌지..
자도록 노력을 해봐야지.
내일 오시는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으려면……숙